강릉원주대학교 조소전공 단체전 돌·강릉 - STONE AND GANGNEUNG

김창규 외 22명
2019 11/13 – 11/18
본 전시장 (1F) 특별 전시장 (B1)

[돌·강릉] 조각전은 강릉원주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자 23명이 대리석이라는 공통된 재료를 사용하여 전시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조각의 본 고장인 Italy Carrara에 직접 방문하여 현지 대리석을 선별하고 운반하며 2,3년에 걸친 실험과 작품제작을 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조각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다루었던 정통 대리석을 각 구성원의 젊은 시각으로 이 땅에서 각자의 사고와 해석을 거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조형화 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강릉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서울의 중심부에서 전시를 함으로써 앞으로 기성작가로의 경험과 발판의 계기로 삼으며 전통조각의 범주에서 벗어난 석조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