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서양화 졸업전 가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목원대학교 서양화 전공
2020 12/09 – 12/14
본 전시장 (1F) 특별 전시장 (B1) 2 전시장 (2F) 3 전시장 (3F)

<졸업전시 소개글>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 전공의 졸업 전시의 제목은 ‘가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이다. 여기서 까마귀 와 백로는 대비되는 색을 가진 두 대상이다. 이들은 외투의 질서로 자기확인의 과정을 거치며 다름을 경계한다. 우 리는 경계에 앞서 그 이전의 것을 탐구한다. 본래에 가지고 있던 몸을 중심으로, 입고 있던 외투의 환상에 대한 물 음을 던진다. 벗어던져진 외투는 새로운 흐름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접속의 문을 연다. 이러한 체험은 내재된 에너 지의 표출로 써 드러난다.

– 전시 참여작가 서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