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희 개인전 유기적 시간

장인희
2021 04/07 – 04/19
2 전시장 (2F)

작가노트

예술가들에게 예술이란 느낌을 구체화 시키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시간이나 시간 경험 또한 비가시적이며 모호하게 포착된다. 작업은 특정한 시간관념인 순간으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시간을 시각화 한다.

시간은 그 자체는 실체성을 띄지 않지만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과거로부터 현재로 끊임없이 이행되는 물리적인 시간 속에서 세상은 생성과 소멸은 반복하며 변화한다. 추상적이고 일방적인 물리적인 시간과는 다르게 순간은 구체적이다. 순간이란 주어진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개체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특이성(singularity)을 가진다. 달리 말해 셀 수없이 많은 순간들은 모두 유일무이하며 고유하다.

인간이 자신의 신체를 구성하는 평균 60조개의 세포를 모두 인지 하지 못하는 것처럼 순간도 그 압도적인 양으로 인하여 일일이 사유되거나 기억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생명의 하나에 세포에서 시작되 듯 시간도 순간에서 탄생한다. 생명을 가능하게 하는 세포들처럼 순간들의 유기적인 집합은 삶의 전체를 가능하게 만들며 시간을 살아있게 만든다.

 

부분들의 유기적인 관계로 이루어진 하나의 전체 장(fileld)을 표현하는 본인의 작품은 ‘분화’와 ‘통합’, 즉 부분의 생성과 전체의 조직화 과정으로 구현된다.

첫번째 분화는 시간을 육화(경험)하여 순간을 생성하는 과정으로 되돌릴 수 없는 물리적 변화를 야기시키는 행위인 가위질로 나타난다. 두번째 통합은 분화의 결과로 탄생된 부분들을 사용하여 새로운 전체를 만드는 과정으로 각기 다른 형태와 크기의 부분들이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재 조합된다. 어떠한 형태들이 생성되고 어떠한 관계로 만날지는 매 순간 작가의 즉흥적 선택으로 작품의 제작은 우연과 필연사이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으로 완성된 작품은 거울 표면과 같은 빛을 반사는 재질을 가지거나 환경과 연동하는 설치로 제작되어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는 지금 이 순간이 가지는 ‘동시성’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지나온 모든 순간들의 ‘전체성’을  표현한다.

 

모두 다르게 분화된 부분들이 통합되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본인의 작품이 지향하는 바는 공존의 시간이다. 수많은 부분들이 총체적 전체로 기능하는 유기체처럼 모든 순간들의 다름이 폭력적인 하나로 용해되지 않고 조화롭게 공생하는 시간이야 말로 살아있는 시간이다. 인간의 삶, 즉 살아있는 시간은 경험했던 수많은 순간들만큼 다채롭고 입체적이기에 본인 작품은 살아있는 시간 속에 반짝이는 순간들의 말하고있다. 멀리서 반짝이는 거울은 가까이 갈수록 적나라하고 치열한 현실을 보여주는 것처럼 구체적인 순간들로 이루어진 시간은 눈이 부시다.


 

시간의 리듬과 순간의 역설을 구제하려는 조형적 구성

  • 장인희 작가의 작업에 관한 소고

하 선 규(홍익대, 미학)

 

인간은 시간의 존재이다. 자명하다. 흘러가는 시간의 어느 시점에 태어나고, 수십년을 살다가 역시 시간의 어느 시점에 세상을 떠난다. 그런데 막상 시간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려고 하면 막막해진다.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시간은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까?

시간의 느낌, 시간에 대한 감각은 몸에서 시작된다. 몸이 지각하고 인지하는 어떤 감각에서, 즉 ‘충격, 휴지, 반복’에 대한 감각에서 처음으로 시간을 느끼게 된다. 충격, 휴지, 반복은 서로 합쳐져서 하나의 ‘리듬’이 되는데, 리듬은 언제나 하나의 질서이다. 따라서 시간은 몸을 두드리는, 몸을 열고 들어오는 어떤 리듬을 통해서, 이 리듬의 질서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최초의 인간은 물소리, 새소리, 심장소리 같이 반복되는 자연의 소리에서 처음으로 시간을 인지했을 것이다. 그리고 인류 최초의 음악과 노래는 필경, 리듬의 질서 내지는 시간의 출현을 흥겹게 모방하는 몸짓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표현하는 리듬이 불현듯 찾아온 것처럼, 그 리듬은 어느 순간 인간을 떠난다. 바람 앞의 촛불처럼, 그 리듬은 언제든 갑자기 중단되고 소멸될 수 있다. 리듬이 사라지고, 음악이 끝나면 몸은 속수무책이다. 시간의 존재, 시간의 흔적을 어디서 찾아야할지 난망하기만 하다. 하지만 다행히 해는 다시 떠오르고, 별자리는 자기 자리를 지키며, 꽃은 다시 피어오른다. 불안정해 보였던 시간의 리듬은 삶과 우주의 거대한 질서로 인간과 세계를 멀리서 안정감 있게 감싸준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가 시간을 근원적인 카오스에서 탄생한 최초의 신으로 상상했을 것이다.

몸의 시간과 우주의 시간, 시간의 감각적 출현과 영원한 순환의 시간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 이를 주관적 시간의 ‘열림’과 객관적 시간의 ‘흐름’ 사이의 간극이라 불러도 좋다. 그런데 시간의 수수께끼 혹은 시간의 역설은 이뿐만이 아니다. 시간은 작은 크기로 무한히 분할할 수 있을 듯하지만, 이를 통해서는 결코 시간의 ‘연속’에 도달할 수 없다. 베르그송은 이를 개별 음들과 멜로디 흐름 사이의 역설적 관계로 묘사한 바 있다. 또한 시간은 동질적인 부분들이 모여 하나의 전체를 이루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개개인의 삶의 시간은, 가만히 보면 이질적인 체험과 사건의 시간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시간의 가장 극적인 역설은 다름 아닌 ‘순간’에 있다. 순간은 시간의 최소 단위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짧게 분절해서는 결코 순간에 도달할 수 없다. 진정한 의미에서 순간은 결코 양적인 단위가 아니다. 반대로 순간은 어떤 충격과 놀람의 현현이다. 그것은 무언가가 급작스럽게 닥쳐오고, 계시되고, 갈라지고, 열리는 생성의 계기이다. 어떤 생성의 계기인가? 키에르케고어는 순간을 이렇게 규정한 바 있다. 즉 순간은 전혀 다른 두 차원, 즉 시간성의 차원과 영원성의 차원이 서로 ‘접촉하는’ 지점이다. 이 경이로운 접촉에서 두 가지 생성이 일어난다. 한편으로는 시간성의 차원이 과거-현재-미래의 세 가지 차원으로 분화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분화된 세 차원이 영원성으로부터 화해와 구제의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시도하게 된다. 달리 말해서, 순간에서 비로소 개인과 공동체의 역사가 기본적인 윤곽을 획득하며, 동시에 이 역사에 보편적 의미를 부여하려는 삶의 실천이 촉발되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순간의 역설과 그 생성적 의미를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객관적이며 양적인 시간에 압도된 우리에게, 순간은 그냥 덧없는 사라짐일 뿐이다. 그러나 만약 삶의 바탕에 언제나 생성의 가능성이 놓여 있고, 이 가능성이 나와 타자의 역사를 정초해주는 것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시간과 순간의 역설을 포기해선 안 될 것이다.

 

장인희 작가만큼 시간의 수수께끼와 순간의 역설을 정면으로 직시해 온 작가도 드물다. 얼핏 보면 그녀의 모자이크와 설치 작업은 시간의 문제와 별 관계가 없는 것 같다. 그녀의 재료 선택과 가공 기법은 상당히 체계적이며 노련해 보인다. 일말의 틈새나 우연을 허용하지 않을 듯하다. 무엇보다도 그녀의 작업에서 어떤 변화나 생성의 움직임 같은 것을 감지하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모든 요소들과 관계들이 제자리에 잘 배치되어 있고, 군더더기 없는 조화로움에 도달한 느낌이다.

그러나 작가의 독특한 제작 과정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면, 그 작업이 완결된 구조가 아니라, 어떤 내재적인 틈새와 균열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간파할 수 있다. 이 틈새와 균열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시간에 귀속된 여러 역설들에 직접적으로 닿아있다. 즉 그것은 주관적 열림과 객관적 흐름의 간극, 무한 분할과 연속성의 역설, 동질성과 이질성의 공존, 시간성과 영원성의 접촉 등의 차이와 대립을 조형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작업의 전반부는 전체를 작은 부분들로 해체하는 과정이다. 작가는 커다란 <미러 PET 필름>을 오려서 수많은 작은 형상들을 만들어낸다. 물 흐르듯 곡선 윤곽을 지닌 인물 형상들은 서로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크기와 모습이 제각각이다. 오리는 일이 진척될수록 형상은 점점 작아지고, 마지막에는 형상이 되지 못한 잔여 부분들이 남는다. 결국 거울 필름 전체는 닮았지만 서로 다른 인물 형상들과 잔여물들로 해체된다.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이 전반부 단계가 작업의 진정한 시작은 아니다. 시작의 기원은 훨씬 더 깊다. 보이지는 않지만, 전반부 단계의 아래에는 작가의 오랜 고민과 선택의 역사가 놓여있다. 그것은 삶의 시간이란 무엇이며, 이를 어떤 재료와 조형적 행위를 통해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시간의 존재, 내 몸이 체험한 시간의 리듬, 이 리듬을 저 멀리서 감싸고 있는 순환의 시간을 어떻게 감각적 매체를 통해 표현할 수 있을까?’ 작가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10여년전 현재의 재료와 오리기 방식을 찾아냈고 그 이후 끊임없이 형태, 구도, 색채, 조명, 설치 등에서 다양한 표현 방식을 실험해왔다.

따라서 작가가 시작하는 분할 행위는 시간의 전체 덩어리에 틈새를 내고, 시간의 역설을 가시화하려는 미적 선택으로 해석해야 한다. 닮은 듯 다른 인물 형상들은 시간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부분들이라 할 수 있으며, 이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가족유사성’은 그 이질성과 동질성의 공존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잔여물을 남긴 것은 사라진 전체에 대한 흔적이기도 하고, 또한 분할과 연속성의 역설에 대한 상징이기도 한다. 분할된 조각 형상들을 다시 결합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전체를 복원시킬 수 없음을 암시해 주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측면은, 오리는 과정에 일정 정도 ‘즉흥성’과 ‘우연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작가는 오리기의 방향, 구도, 결과를 상당히 구체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가가 말한 대로, 전체의 해체가 진전될수록 의식적인 조절은 보다 더 정교해진다. 그럼에도 작가가 만들어지게 될 개별 형상들을 완벽하게 계산하고 통제하지는 못한다. 시간의 단편들이 그런 것처럼, 인물 형상들은 기계적인 제작물이 될 수 없다.

작업의 후반부는 무수한 인물 형상들을 서로 견주어보면서 재배치하고 조합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도 전반부 못지않게 지난한 과정이다. 작가는 인물 형상들 사이에서 출몰하는 유사성과 짜임관계에 예민하게 주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까지 틈새와 균열을 용인해야 할지 계속 반성하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분명한 것은 후반 작업에도 즉흥성과 우연성이 상당한 정도로 개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별 형상들의 자리가 전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개입의 정도가 전반부보다 오히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인내의 조합과정을 통과한 형상들은 마침내 하나의 원형 내지 정방형의 전체를 이루게 된다. 혹은 설치작업의 경우에는 수평/수직으로 공간을 펼치고, 공간에 무늬와 리듬을 새겨 넣는 동적 조각이 된다. 장인희 작가가 최종적으로 도달한 이러한 입체적인 형태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필자는 이를 ‘시간의 리듬과 순간의 역설’을 구제하려는 조형적 구성이라 부르고 싶다. 왜냐하면 최종적 형태는 부분들의 유사성과 차이, 동질성과 이질성, 독립성과 연결성, 분화와 통합의 가능성을 고루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은 내용적으로 쉴러가 ‘미적 정조(Stimmung)’라 부른 살아있는 잠재성의 상태와 다르지 않다. 그것은 삶의 모든 감각과 형식, 감정과 사유, 협화음과 불협화음을 긍정적으로 품고 있는 살아있는 삶의 형상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작가의 작업은 시간의 수수께끼 속으로 들어가, 그 내적 리듬과 역설을 모자이크적 구성으로 모방하고, 궁극적으로는 살아있는 삶의 충만한 내용을 긍정하는 데로 귀결된다. 이제 작업의 다른 감각적 특징들도 보다 선명하게 다가온다. 필름 전체를 작은 분신의 형상들로 해체하는 것은 시간의 미세한 편린에게도 생명의 가능성을 부여하려는 배려이며, 거울의 반사 효과를 가진 재료를 선택한 것은 삶의 모든 순간이 근본적으로 외부 세계와 타자들에 의존하고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살아있는 삶의 순간은 구체적이며 개방적이다. 닫힌 필연성과 열린 가능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감각적 다의성과 의미의 모호성도 피할 수 없다. 장인희 작가의 작업은 이 모든 측면들을 긍정하고 구제하려는 조형적 노력이다.


Inhee Jang

장인희

Inheejang704@naver.com

Inheejang.com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박사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The 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 BFA 졸업

 

Awards

2019 서정 아트센터 공모전 대상

2018 가송 예술상

2018 ART 236 대상

2017 GAMMA Young Artist

2012 충주 설치미술 공모전

 

Solo Exhibition

2020  ‘잊혀진 순간들’, Gallery Dor, 서울,

2020  ‘The shadow of moment’, 갤러리 더 플럭스, 서울

2019  2019 서정 아트 센터 공모 선정 대상 개인전, 서정 아트 센터, 서울

2019  ‘잠식’, CICA 미술관, 김포

2018  ‘흩어진 순간들’, 요 갤러리, 서울

2017  ‘Debris of time’, 한미 갤러리, 서울

2017  ‘그리고 남은 것들’, 2017 강원 레지던시 ‘흐르는 땅 태백’ 기획 초대 개인전, 아트하우스, 강원도 

2017  ‘The wave of moment’, 선정 작가 개인전, 갤러리 도스, 서울

2016  ‘입체적 순간’, 선정 작가 개인전, 갤러리 너트, 서울

2016  장인희 초대 개인전, 청림 갤러리, 광명시

2016  ‘Mo Ment’, 기획 초대 개인전, 사이아트 스페이스, 서울

2006  ‘Miss What’, 진흥 아트홀, 서울

2006  ‘Can’t U C ?’, 석사학위 청구전, 토포하우스, 서울

2003  ‘where am I where I am’, TZ gallery, Chicago

 

Group Exhibition & installation 

2021.03  ‘다공예술’, 카인드스톤 갤러리, 서울

2020.09  ‘show con’, 오산 시립미술관, 경기도

2020.07  ‘비밀의 식물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

2020.06.  ‘Cine de chef’, Cine de Chef (압구정/용산), 서울

2020.05  ‘감각하는 사유2020-봄 그리고 보다’, 갤러리 H, 서울

2020.01  ‘칸딘스크 미디어전’, 세종문화 회관, 서울

2019.10  ‘양자의 세계’,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협력관, 서울

2019.02  ‘Homophones’, Gallery Richard, 파리, 프랑스

2018.08  ‘서대문 여관’, 박물관 마을, 서울

2018.11  ‘김소장 실험실 ; 프리퀄’, 리디아 갤러리, 서울

2018.10  ‘뭄바이 비엔날레’, 뭄바이, 인도

2018.08  ‘여름생색’전, 인사아트센터

2018.03 Art 236 공모전, 플레이스 캠프 제주, 제주

2018.02  강릉 국제 비엔날레 2018, 강릉

2018.02  ‘감각하는 사유’, H 갤러리, 서울

2017.11  ‘Envisage and confirm’, 요 갤러리, 서울

2017.10  ‘Gamma young artist competition’, 연세대 백양관, 서울

2017.09  ‘POP UP LAB’, 대전 시립 미술관 체험관, 대전

2017.01  ‘White 전’, 한전아트센터, 서울

2017.08  ‘내면의 미’, 주 오사카 한국 문화원, 오사카, 일본

2017.08  ‘Fantastic Voyage’, 홍익대학교 현대 미술관, 서울‘

2017.04  한중일 예술전’, 츠쿠바 미술관, 츠쿠바, 일본

2017.03  ‘Random specimen’, 한울 갤러리,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마드리드, 스페인

2017.03  ‘Prologue’, 한미 갤러리, 서울

2017.01  ‘The Golden Time’, 인천 신세계 갤러리, 인천

2017.01  ‘Between’, 소피스 갤러리, 서울

2016.12  ‘색각이상; GAS 2016”, 국립현대 미술관(서울) 국립 부산 과학관(부산), 코엑스(서울)

2016.12  ‘반짝이는 순간들’, 광주 신세계 갤러리, 광주

2016  ‘Joyful corridor’, 서부 공간, 서울서부지방법원, 서울

2016   1617 LJA Douze, 이정아 갤러리, 서울

2016   ‘Air bridge’ 외교부 후원 문화 교류전, 팀부, 부탄

2016   ‘공진화’. 최정아 갤러리 서울

2016   ‘Dance of Time’, 초대 2인전, 갤러리 가비, 서울

2016   ‘전이된 놀이’, O gallery, 서울.

2016   ‘미탐’ 전, 상암 DMC 아트 갤러리, 서울

2016   ‘불안의 시작’, 대안 공간 눈, 수원

2016   ‘White’ 전, 한전 아트센터, 서울

2016   ‘세포증식’, TOON 갤러리, 춘천

2016   ‘꿈을 그리다; 일호 갤러리, 서울

2015   ‘Playground’, SODA 미술관, 화성

2015   ‘세포에서 생명까지; 세포의 관계’, 릴레이 개인전, Artspace J, 분당.

2015   ‘Pause &’, 초대 2인전, 최정아 갤러리, 서울

2015   ‘Raw regard’, 최정아 갤러리, 서울

2015   ‘consilience’, SEDEC gallery, 서울

2015   ‘의기양양’, 복합문화공간 팝샵, 서울

2014   ‘색을 말하다’. 경동제이드, 부산

2013   ‘하이서울 페스티벌’, 시청, 서울       

2012   충주호 명소화 설치미술 공모 수상전, 충주

2012   ‘무리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2   방글라데시 교류전, 방글라데시

2010   ‘오색찬란’ 청계천 하이 서울 페스티벌, 서울

2010   ‘what does digital art mean to you?’, 상암 DMC square, 서울

2009   ‘아트 가든- dynamic’ 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09   ‘성산구락부’, 갤러리 호, 서울

2009   ‘한국 서양화 100년’ 전, 서울

2009   Chicago 동문 3인전, West 19th, 서울

2009   ‘성산구락부’ 전, 겔러리 호, 서울

2009   ‘아름다운 구속’, 서울 남부 검찰청

2008   ‘Vision, art, and life’ 전, 부남미술관, 서울

2008   ‘young artist art market’, artography, 헤이리

2008   ‘여자 담배를 말하다’, 조선일보 갤러리, 광주 비엔날레 관, 부산 아트센터, 하남 아트 센터

2007   ‘천태만상’, 상해, 중국

2007   ‘멋돼지 복돼지’ 전, 통인 갤러리, 서울

2006    YAP 전, 갤러리 정, 서울

2006   ‘갤러리아 VIP show’ 가변 설치, 하얏트 로비, 그랜드볼륨, 서울

2006   ‘Award’전, 숲 갤러리, H.U.T 갤러리, 서울

2006   ‘r U in ?’, window 전, 진선 갤러리, 서울

2006   ‘천태만상’, 횡성미술관, 북경

2005   ‘사랑과 이별’전, 문화 일보 갤러리, 서울

2005   ‘Loaded Gun’ 전, gallery the Space, 서울

2005   SS Seoul collection UJU 무대설치, 무역센터, 서울

2005   ‘What do U C ?’ 가변 설치, Bar lounge, 서울

2005   ‘FGI’ 무대 설치, 하얏트 리젠시 룸, 서울

2004    찾아가는 미술관 1, 2회, 강원도 화천

2004   ‘틈 그리고 사이’전, 목금토 갤러리, 서울

2003    Asian pacific art and artist show, Chicago

2003    BFA show, 학사 학위 청구전, Gallery 37, 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