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개인전 Jaemi

조수진
2020 10/28 – 11/02
3 전시장 (3F)

작가노트

Jaemi

再美

再(두 재)

  1. 두, 두 번
  2. 재차, 거듭, 다시 한 번
  3. 두 번 하다, 거듭하다

 

美(아름다울 미)

  1. 아름답다
  2. 맛나다
  3. (맛이)좋다, 맛있다
  4. 경사스럽다(慶事—)
  5. 즐기다
  6. 좋다
  7. 기리다
  8. 좋은 일

 

재미있게 테이프로 한 획을 긋어본다

try to make a line on tape interesting tape

 

테이프로 강력한 표현을 하는 원동력은 재미에서 다시 시작된다.

다양한 칼라와 질감의 테이프에서 색감과 색채에서 시각적인 효과를 주고

다양한 사이즈에 테이프가 선으로 운동방향에 따라 겹쳐 면과 패턴을 만들어

작품에 입체감과 묘사를 통해 재미를 찾아가면서 작업은 점점 완성해 나아간다.

 

강력한 표현을 시작하기 위해 주제를 선택할 때

나는 내가 바라본 순간들로 재미있는 순간순간을 다시 찾아본다.

테이프를 선택할때는 색채와 색감을 먼저 생각한다.

색채는 색의 자극적 감정이 따라다니는 색입체에서 발단하였고 채는 채색하는 것 색감은 색이망막을 자극함으로써 느끼게 되는 심리적인 감정을 표현

 

테이프가 주는 색감과 색채에서 시각적인 효과

 

테이프에 선으로 면을 만들어 단순화된 형태로 입체감

 

테이프에 선들이 겹쳐지면서 만들어지는 패턴

 

이것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택하고 강력한 표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작품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나만에 패턴, 나만 표현할 수 있는 패턴으로 만들어 지는 재미를 찾아가 내가 바라본 순간들을 테이프를 통해 ‘시각적으로 입체적으로’ 생동감까지 표현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