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나를 나답게 예술대학 두번째 이야기

성분도복지관
2018 12/05 – 12/10
3 전시장 (3F)

작가노트

김준성
자화상이 제일 좋아요. 물론 다른 작품도 좋지만요. 12월 5일 전시회 꼭 가서 멋진 제 그림을 소개할게요. 수채화도 재밌게 했어요.. 예술대학에서 하는 수업들이 저를 즐겁게 해요.

방정재
동물 머리를 직접 만들어서 그 모습들이 귀여워서 사람들이 좋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어서 그것도 사람들이 봐서 흐뭇하면 좋을까 합니다. 동양화 작품이 완전 신비롭고 공예미술 때 만든 가방에 소녀를 그린 뒤 선을 따라 꿰맨 것을 전시하면 좋을까 합니다. 미술 때 그린 작품들도 과연 화려한 모습을 지닐지 궁금합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성동헌
좋아요. 도자기, 동양화, 미술, 퀼트 만드는 것 재밌었어요. 그래서 참 기분이 좋아요. 전시회하면 엄마, 아빠, 동생, 나하고 큰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기로 했어요. 도자기는 집에 갖다 놓고 사진을 찍을 거예요. 그림하고 동양화는 액자에, 퀼트는 집에 걸어 놓을 거예요.


오진호
그림 그릴 때 좋았어요. 사람들이 제 그림을 많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잘 그린 것은 아니지만 제 마음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에요. 엄마, 누나가 와서 축하해주면 좋겠어요. 아빠는 일 가야해요. 예술대학에서 보낸 시간들이 좋아요. 굳이에요!


이호석
저는 독도와 바다, 지구를 지키는 슈퍼특공대를 만들고, 호석이 얼굴, 런닝맨 애니메이션 캐릭터랑 가족화분도 그렸어요. 기분이 좋고, 설렜어요. 호석이 아빠랑 할머니 초대해서 꼭 보여드릴 거예요. 특히 지구를 지키는 슈퍼특공대를 흙으로 만들 때 좋았어요. 제 작품을 보고 많은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도 행복하겠지요?


차요흥
에펠탑을 그리니 파리에 간 느낌이 좋았어요. 포도주의 향기도 나는 것 같았어요. 예술의 도시였어요. 중세 프랑스의 성도 그렸어요. 중세 시대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추억이 아련해요.


최하영
행복해요. 아빠가 보면 굉장히 좋아하실 거예요. 오빠, 엄마, 아빠랑 전시회 가서 하영이 작품 소개할 거예요. 2년 동안 초반에는 힘들었는데 자꾸 하니 재밌고 좋았어요.


최회승
전시회 한다니 좋아요. 회승이 그림 깨지는 산 보여주고, 도자기로 만든 컵과 화분도 전시할거예요. 화분에는 예쁘게 꽃도 꽂아놓아서 보기에 참 좋아요. 제 그림이 다른 사람들에게 멋있게 보였으면 좋겠어요.


한승기
도자기 잘 다듬고 샤프로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작품이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시회 하고나서 감자튀김이나 감자칩을 먹겠어요. 감사합니다.


한성범
그 시계 히어로는 항상 가면라이더처럼 그리고 그 시계로 역사를 만들고 세계에서 모험해요. 늑대와 여우의 그 사랑을 이야기하고 벨로시 랩터와 카르나 투르 악당이 등장해요. 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작품들이에요!


허진실
전시회를 한다니까 마음이 설레고 좋습니다. 복지관 친구들인 작가분들과 함께해서 참 좋아요. 자신감과 자존감이 생기는 것 같고 엄마랑 작은 엄마가 오신다니까 그것도 기분이 매우 좋아요.  제 작품과 친구들 작품이 전시되면 친구들도 굉장히 뿌듯하고, 저도 뿌듯해서 마음이 신나게 들떴어요. 저는 이제 마지막 전시회에요. 더 했으면 좋겠지만 이제 돈을 벌어서 다니고 싶었던 여행을 다니고 싶어요.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관장님과 국장님, 선생님들께 감사해요. 회승이 전시회를 보고 부러웠는데 정말로 해주실지는 몰랐어요. 사랑해요!


황석환
기분이 좋아요. 흙을 돌돌 말아서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어요. 빨간색이 겨울과 잘 어울려요. 그림도 잘 그렸어요. 붓을 쓰는 건 어렵지만 즐거운 일이에요!